강화유수부 이방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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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유수부 이방청(江華留守府 吏房廳)은 조선시대 강화유수부의 6방(이방, 호방, 예방, 병방, 형방, 공방) 중 하나인 이방의 청사 건물입니다.
건립 및 변천:

• 1654년(효종 5년): 유수 정세규가 건립.
• 1783년(정조 7년): 중수, 한때 주홀당(柱笏堂)이라 불림.
• 1995년 3월 2일: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.
• 1915년 이후: 등기소로 사용.
• 1977년: 정비.

• ㄷ자형 한식 목조 단층 기와집.
• 온돌방 8칸, 우물마루로 된 청마루 12칸, 부엌 1칸 등 총 21칸.
• 팔작지붕, 민도리 홑처마.
• 건평 약 220㎡.

• 강화유수부 이방의 관원들이 행정 실무를 처리하던 곳.
• 이방은 중앙의 이조(吏曹)를 모방한 조직으로, 지방 관아에서 인사, 관리 임명 등의 업무를 담당.

• 강화유수부는 조선 시대 지방 행정 구역으로, 수도 방어를 위해 설치되었으며, 개경, 강화, 수원 등에 설치.
• 유수부의 우두머리는 유수(留守)로, 종2품에서 정2품 관직.
• 강화유수부에는 외규장각이 설치(1782년, 정조 6년)되어 어람용 의궤를 보관했으나,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소실되고 의궤는 약탈.
• 강화유수부 이방청은 1915년 이후 등기소로 사용되다가 1977년에 정비.